2013년 서생산 간절곶 돌미역이 출시되었습니다.
미역 산지를 다녀보면 가장 걱정스러운 것이 미역을 말릴 때 달려드는 수 많은 파리떼와 도로변의 자동차 기름먼지입니다.
파리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고, 도로변 바닥에 깔아 놓은 미역들은 자동차가 지날 때마다 그 먼지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말려진 미역들은 산지의 유통업체로 들어가 섞이게 되니, 어느 미역이 열악한 환경에서 생산된 것인지 구분할 수 없게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간절곶 돌미역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자연산 종묘로 생산해 자연산의 풍미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품질도 좋고,
양식과 가공을 단일업체가 해 내용물의 생산과정을 확실히 확인할 수 있고,
무엇보다 파리떼와 도로변의 기름먼지 등으로부터 안전하도록
수확 후 24시간 이내 포장까지 완전히 위생적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 무엇보다 장점입니다.
고가의 자연산 미역도 파리떼를 보고나면 그냥 줘도 먹고 싶지 않을 정도이니 위생이 제일일 수밖에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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