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님. 안녕하세요.

먼저 당황스러운 상황에 죄송한 말씀부터 드립니다.

쌀국수의 경우 쌀을 직접 제분을 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쌀 자체의 벌레는 아닐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날벌레라면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장 자체가 완전히 밀폐된 곳이 아니니 사람이 드나드는 과정에 따라 들어올 수도 있어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희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사진 등이 있다면 저희에게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한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사진을 보니 날벌레는 아닌듯 한데요.

선명하지 않아 정확히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만, 혹시 멸치 조각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연재료 스프의 경우 대부분 분말로 분쇄하지만 멸치와 다시마 등은 그냥 덩어리채 들어가 있습니다.

멸치의 경우는 분말로 할 경우 비린 맛이 강해져 작은 덩어리로 조각을 내서 들어가거든요.

멸치의 무늬가 교묘하게 겹쳐 그렇게 보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현재 면제조공정에서는 벌레가 들어갈만한 과정이 없어 스프쪽에서 원재료에 섞여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지 따져보고 있습니다.

어쨌든 모든 일에 0.01%의 가능성이라는 것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다각도로 점검해 보고 있습니다.

---------- Original Message ----------

100% 친환경 현미 쌀국수를 11월 7일날 주문하여 받아보았는데...

100%현미쌀 국수는 시중에 안 팔아서 몸에 좋을 것 같아서 주문했는데

일주일내 상품평 남겨야되서 설레는 맘으로 먹어보니

맛이나 국수면이 웰빙인것 같아서 기분좋게 먹었는데...

국수가 시중에서 먹던거랑 달라서 먹으면서 또 시켜먹어야 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다먹을때쯤에 뭔가 통통한 물체가 있어서 보니 애벌레가 들어있었습니다...ㅠㅠ

그것을 본 순간 너무 기분이 불쾌하고 너무 찝찝했습니다...ㅠㅠ

앞으로 계속해서 판매하시려면... 함량 성분이나 웰빙도 좋지만

위생관리도 철저히 하셔야 될 듯 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