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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방문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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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노지재배 유기농 고흥 석류를 받다.
작성자 팔도다이렉트 (ip:)
  • 평점 0점  
  • 작성일 13.10.17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787
석류철이 돌아왔습니다.
작년에도 고흥 유기농 석류로 발효액을 만들었습니다.
5Kg 정도를 만들어 6개월 정도 숙성해서 음료로 마셨었는데요.
온가족이 한 해 동안 마시기엔 조금 부족해 올 해는 10Kg을 주문해 받았습니다.
수고스러움이 있지만 가공된 유기농 석류즙의 가격이 워낙 후덜덜이라... ^^

작년에 받은 유기농 석류는 하우스 재배한 것이었습니다.








한 눈에 보기에도 유기농 이면서도 상태가 참 좋았습니다.
겉모양도 깨끗했고, 석류안쪽도 색깔이 고르고 흠이 별로 없었습니다.
기왕이면 노지재배 석류가 왔으면 했었는데,
작년에는 노지 작황이 좋지 못해 하우스 석류만 출하가 되었었습니다.
 
*단석류 품종은 붉은 빛이 많이돌고, 신석류 품종은 흰빛이 많이 돕니다.



 

 


올 해는 10Kg을 주문하면서 노지재배 석류는 기대를 못하고 있었는데,
상자를 열어보니,
오호~ 노지재배 유기농 석류가 온 것입니다. ㅎㅎ





일단 노지재배 유기농 상품을 받게 되어 나름 기분이 좋았습니다만,
고객분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실지 염려가 되었습니다.
작년까지 노지 출하가 없어서
이런 모양에 대한 안내가 없었거든요.
조금 걱정이 되긴 했습니다.




요렇게 썩은 녀석이 하나 나왔구요.




요렇게 색이 균일하지 못하고,
중간중간 조금씩 알이 터지거나 흠이 있는 것도 3개중에 하나 정도 있네요.





요렇게 흠도 없고 색이 보기좋게 균일한 녀석은 많지 않네요.



 


받자마자 바로 발효액으로 담기 위해 손질을 했습니다.
유기농이니 적당히 씻어서
적당히 잘라 주었습니다.

석류알은 수분이 많아서 대충 넣어도 괜찮습니다.
껍질 부분이 두꺼우니 껍질 부분을 가급적 잘게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에스트로겐 성분 등 몸에 좋은 성분이 껍질에 더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껍질을 통째로 넣어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다만 껍질은 넣게 되면 떫은 맛이 납니다.
석류 발효액이 그냥 달달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달달한 맛에 떫은 맛이 같이 나는데요.
많이 떫지 않고 먹다보면 금방 적응이 될 정도입니다.
오히려 달기만한 단순한 맛이 아니라 적응되면 더 좋더라구요.









설탕은 5Kg 정도만 부었습니다.
발효액을 담궈보면 어떤 녀석은 발효가 잘 진행되는데,
어떤 녀석들은 발효가 되기는 하는지 의문이 드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올 해는 설탕을 조금씩 첨가하면서 농도를 맞춰볼까 해서 처음에는 조금만 넣었습니다.

손질을 마치고 보니,
받고싶던 노지재배 유기농 석류를 받아 좋았으나,
전반적으로 많이 붉지 않은 것이 신석류 품종의 특징이지만,
품질이 균일하지 않아 중간중간 부분적으로 충분히 익지 않은 느낌이 있는 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이 글에서 같은 유기농 석류지만,
하우스재배와 노지재배 석류를 같이 보여 드린 것은,
많은 분들이 제대로 된 친환경 먹거리를 원하지만,
실상 친환경으로 인한 흔적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 인식의 전환, 혹은 이해 등을 위해 보여드리기 위해 글을 썼습니다.


노지에서 비바람 맞으며 자라 생명력이 좋은 녀석이 좋으면서도,
모양이나 크기는 하우스에서 꽃처럼 자란 것을 원하게 됩니다.
본능적으로~


팔도다이레트에는 다양한 친환경, 유기농 상품들이 있습니다.

산지를 다녀보면,
친환경을 하면서도 모양과 크기를 소비자가 원하도록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합니다.
때로는 그 모습이 아이들을 조용히 하게 위해 휴대폰을 주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차라리 소비자에게 잘 설명드리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농가에는 당장의 문제이니 쉽게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소비자가 이해해 주면, 농가에서도 굳이 모양과 크기를 키우기 위해 다른 방법을 찾지 않을겁니다.

과일의 색깔도 착색제로 내는 시대이니,
친환경제도에서 허용될 수 있는 착색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품질을 향상하는 좋은 경우가 되기도 하겠지만,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될까 싶은 경우도 있습니다.
이해하려면 자주 접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올려봅니다.

아래는 팔도다이렉트가 좋아하는 유기농가의 호두에 대하여,
생산자분이 사이트에 남겨 놓으신 글의 일부입니다.
서로가 이해할 수 있도록 열심히 소통하는 것이 방법일 것 같습니다.

"호두를 말려놓고 보니 빛깔이 썩 좋지를 않습니다.
호두를 수확 할 때는 적당히 익었을 때 얼른 나무에서 털어 겉의 푸른 껍질을 벗겨야하는데
올해는 많이 열리고 따는 기간도 좀 길어져서 겉껍질이 물러 속알맹이에도 검은 물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니 호두 빛깔이 조금 검다고 해서 모두 상하거나 썩은 것이 아닙니다.
농산물에 대한 이해가 없으신 분은 썩고 몇년 묵은 호두를 보냈다고 화를 내시며 반품을 하시는군요.
사시려거든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비바람 맞고 따가운 햇살에 자라 생명력은 좋지만, 못생기고 균일하지 않은 녀석과,
따땃한 하우스에서 꽃처럼 자란 녀석 중 어떤 녀석을 선택하고 싶은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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