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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방문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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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겨울 고구마 구입할 때 꼭 참고하세요!
작성자 팔도다이렉트 (ip:)
  • 평점 0점  
  • 작성일 13.12.13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3423



고구마철이 돌아왔습니다.
보통 농산물의 철은 수확철을 말할 때가 많은데
고구마는 군고구마의 영향인지
막 수확할 때보다 오히려 한겨울에 더 많이들 구입을 합니다.


고구마에 대하여 말씀드리기 전에
먼저 고구마 구입과 관련하여 주의할 점을 먼저 소개드리겠습니다.





고구마 구입의 가장 큰 적은 날씨

고구마는 난대성 작물입니다.
따뜻한 지역에서 자라는 작물이라
한겨울에는 보관에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구마는 냉해를 입기 쉬운데요.
한겨울에 인터넷에서 고구마를 구입하게 되면,
택배로 고구마를 받게 됩니다.

우리나라 택배사의 기사님들 엄청 고생 많으시죠?
그 만큼 환경이 열악합니다.
그런데 기사분들의 환경만 열악한 것이 아니라
상품이 오가는 환경도 열악합니다.

보온시설은 고사하고
여러 시간씩 야적이 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 가끔씩 고구마가 배송중에 냉해(?)를 입게 됩니다.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면 인터넷 구매는 주의하시는 것이 좋아요.

한파주의보가 발령될 정도의 날씨에서는
고구마가 냉해를 입기 참 쉽습니다.
냉해를 입은 고구마는
아주 짧은 시일 안에 썩어 버립니다.
잘 모르시는 소비자분들은
몇 날 드시다가
고구마가 여기저기 썩어 버리니
품질이 안 좋은 고구마를 보냈다고 생각하시죠.

고구마 농사를 전문으로 하는 곳은
적정한 보관시설에 보관할 뿐만아니라
배송전에 선별과정을 거쳐 발송이 됩니다.
정상적인 보관이라면 한 달이 지나도 생생할 정도의 상태로 나갑니다.


 


추운 날씨에 구입하셨다면 받으시면 받으시는 즉시 확인하세요!


냉장고에 있던 병을 꺼내면
병 표면에 이렇게 물기가 맺힙니다.
고구마도 마찬가지입니다.



받았을 때 물기가 맺힌 고구마가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받았을 때 멀쩡했는데
 단기일에 많이 썩었다면
대부분 택배과정의 냉해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얼어버린 고구마는 젖은 상태로 2~3일이면 썩게 됩니다.






택배과정에 추운 곳에 있다가
따뜻한 실내로 들어오게 되면 고구마에 습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차갑게 있다가 따뜻한 공기를 만났기 때문인데요.
받으시면 바로 개봉을 해서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몇 일 그냥두면 습기가 생기고
그 습기가 마르지 않아 곰팡이가 생기며 썩게 됩니다.

단단함도 확인해 보세요.
단단함에 이상이 없다면
물기가 비친 녀석들은 따로 빼서 물기를 말려야 합니다.

이미 얼은 고구마는
2~3일만에 확인이 가능하니
고구마 여러 개가 물이 생기며 동시에 썩는 현상이 나타나면
바로 구입처에 문의를 하셔야 합니다.




베란다에 보관,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고구마 구입하시면 가장 많이 보관하는 곳이 베란다입니다.
한겨울에 아파트 베란다에 보관하는 것은
고구마에 있어서는 치명적 일 수 있습니다.

고구마의 적정한 보관온도는 8~10도 정도이며,
밤낮으로 기온차가 크지 않은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베란다에 보관하면 냉해를 쉽게 입을 수 있고,
밤낮의 기온차로 습기가 맺혀 며칠만에도 쉽게 썩게 됩니다.

고구마 구입 때마다 베란다에 두셨다구요?
매번 멀쩡하셨다구요?
네. 그러셨을겁니다.
그러나 베란다에 있는 세탁실 배관이 얼기도 하는 곳이 베란다입니다.
우리집은 멀쩡한데 어떤 집은 얼 수 있는 곳이 베란다입니다.
가을에는 북쪽 베란다가 나을 수 있지만
추운 날씨에는 남쪽 베란다가 나을 수 있습니다.

보관 중에 냉해를 입어도
짧은 시일내에 한꺼번에 여러 개가 썩기 시작합니다.
베란다에 보관했는데
도착한지 일주일 정도 지났고
그 사이 날씨가 추웠다면
배송과정에 잘못되었는지
도착 후 보관 중에 잘못되었는지
판별하기가 어렵습니다.

배송중에 냉해가 있었다면
2~3일 내에 확인이 가능하므로
잘 확인해서 이상이 있으면
바로 구입처로 연락해서
사후처리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수확 이후 한 달 정도 숙성이 되면 당도가 좋아져요.
고구마는 수확 이후 한 달 정도 숙성이 되면 당도가 좋아집니다.
빠르면 8월부터 10월에 수확을 하니
11월~12월 영하권으로 날씨가 떨어지기 전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겨울이 지나 초봄까지도 고구마의 상태가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밤고구마 등은 오래 숙성되면 물러져
물고구마 느낌이 조금 날 수 있으며,
작은 크기 일수록 이런 느낌이 많이 날 수 있습니다.
한겨울이 지나서 밤고구마 드실 때는
평소보다 조금 큰 녀석이 좋습니다.



 
 
기타 유의사항
유통과정에서 썩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인산염 등을 처리하는 경우가 있으니
껍질을 깨끗이 닦아서 먹는게 좋습니다.
친환경 고구마를 이용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겠죠.


 
 
 
팔도다이렉트에서 선택한 고구마는?

무안 바닷가에 위치한 황토밭에서
해수농법으로 친환경 유기농 재배한 유기농 무안 황토고구마입니다.
호박고구마, 밤고구마, 자색고구마, 찰고구마(호박고구마+밤고구마) 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밭이 바닷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밭에서 바로 무안의 갯벌이 내려다 보입니다.




밭은 전라도 특유의 황토밭




수확중인 아주머니. 밭에서부터 크기별로 담고 있습니다.






고구마가 마치 세척이라도 해 놓은듯 합니다.



 
고구마밭은 전라남도 무안 바닷가 갯벌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밭은 삼면이 갯벌로 둘러싸여 있는 독특한 환경입니다.
 
전라도 특유의 붉은 황토밭에서
친환경 유기농으로 재배한 고구마입니다.

고구마를 유기농으로 재배할 때 가장 고민거리가 바로 굼벵이입니다.
굼벵이들이 고구마들을 다 갉아 먹거든요.
그래서 이 농가에서는 해수(바닷물)을 사용한 농법을 쓰고 있습니다.
바닷물을 사용함으로써 굼벵이도 방제하고
갯벌의 미네랄도 밭에 보충할 수 있습니다.

황토와 갯벌의 환상의 조합
비가오면 밭의 황토가 갯벌로 흘러들어
갯벌을 정화하는 작용을 하고,
그 갯벌의 바닷물을 다시 밭에 뿌려
굼벵이도 방제하고 바닷물의 미네랄도 보충하는,
갯벌과 황토밭이 상호 보완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해수농법을 하기엔 최적의 입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확한 고구마는 안전하게 토굴에 보관을 합니다.
고구마는 냉해를 입기 쉽습니다.
그래서 일정한 온도가 유지되는 토굴에 보관을 합니다.
최근에는 최신 보관시설도 마련을 했습니다.
 
 
 
 

 






농가에서 찰고구마라고 부르는 녀석입니다.
시중에서는 '이렇게 달 수가' 이런 이름으로 판매하기도 하더군요.
 호박고구마와 밤고구마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당도가 호박고구마 보다 좋은 신품종입니다.










 
 밤고구마입니다.
당도도 좋고, 아주 단단한게 보관성도 참 좋습니다.











요녀석이 호박고구마입니다.
호박고구마는 뿌리털이 달렸던 자리가 보여
다른 고구마들과는 확연히 구분이 되지요.

 
 





요녀석은 자색고구마입니다.
자색고구마는 당도가 낮아서 맛이 없는 편이지만,
건강 때문에 드시는 분이 많은 고구마입니다.

자색고구마 치곤 괜찮다는 말씀을 많이 듣는 녀석입니다.
위 사진은 삶아본 것이고
밥을 할 때 넣어서 하기도 하고,
특히 생으로도 많이 드시죠.
 
 




 

 
* 올 해 추천상품은 호박고구마와 밤고구마가 잘 어우러진 '찰고구마'를 추천드립니다.
건강을 위해 생식으로 드실 분은 '자색고구마'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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